오늘 빙그레 주가를 보면서 느꼈다.
역시 주가는 상식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빙그레는 우리에게 친숙한 회사이다
요플레, 바나나맛우유, 메로나등과 같은 아이스크림류를 만드는 회사이다
최근에는
커피음료도 만들어서 판매하고있다.
그래서 나는 1년동안 주가하락을 온몸으로
맞으면서 버티고 버텼다.
상승하기를
그런데 참 신기한게
주식의 머피의 법칙은 여전하다.
1년동안 마이너스를 품고 살고있었다.
그래서 지난달에 겨우 본전을 보게되었다.
더이상 오르지 않을것이라고 판단하고 매도를 했는데
팔고나서 한달만에
20%이상이 올랐다.
작년 이 맘때보다 더 좋은 신고가이다
이럴수가 있는건가.
그래서 주식은 항상 내가 팔면 오른다고 하는것 같다.
빙그레를 매수했을때는 좋은 수급과
오랜 횡보의 차트를 보았다.
그런데 이익은 개선되는 기미를 보이질 않았다.
그런데 이게 왠걸
팔고나니깐
연이은 호재가 터지고 난리다.
폭염속 호재 빙과류주
부진한 백색우유 속 커피 우유, 바나나 우유
중국 식음료 박람회 참석
해외시장 개척
이런걸 알았을까..
이거는 다르게 해석하면
아 빙그래 좋은 호재 뉴스가 쏟아지내
매도하라는 시그널이구나
그런데
나는 한심하게 이런 시그널이 오기전에 매도를 해버린것이다.
다음에는 이런 신호가 올때까지 기다릴줄 아는 인내를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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