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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뉴스모음

연소득 7000만원 가구가 고소득층이라는 논란이 거세다

내용은 이렇다. '국내에선 연간 어느 정도를 벌어야지 고소득자로 분류가 되는것일까? 소득 상위 30%안에 들면 고소득자로 볼 수 있을지, 중간 소득을 상위 30%이하에서 70% 초과로 보면 전체 가구의 40%고 나머지 하위 30%를 저소득자로 보면 소득 상중하가 적절히 나뉜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지난 8월말에 금융위워노히가 소득 상위 30%면 무주택가구라도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대출 보증을 막겠다고 밝히자 거센 반발이 났다고 한다. 소득 상위 30%가 무슨 고소득자라고 전세대출도 못 받게 하느냐는 불만인것이다. 금융위의 소득 상위 30% 고소득자 기준은 연소득 7천만원이었다.

당시 청와대 게시판에는 정부의 이번 발표로 사람들이 저희가 고소득자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하는 청원이나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정책을 펴 달라고 청원하는 글이 쏟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은 연소득 7천만원의 반란으로 무주택자에 대해서는 전세대출 보증에 소득기준을 두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이 얼마나 웃지 못할 해프닝아닌가. 서울 뿐만 아니라 집값, 전세값을 볼때 연소득 7천만원으로 집을 살수 있을까? 간단히 계산을 해봐도 알일이다.

OECE  기준 소득 수준 구분을 보게되면 4인가구 구분을 보겠다.

현재 기준으로 보면 저것의 100명을 기준으로 봤을때 구분해 놓은 소득 구분이라고 한다. 실제를 반영한 것이라고 할수 있다. 그런데 요즘 물가상승이나 집값, 생활비 지출들을 고려했을때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 든다. 얼마전에 우리나라 통화량 증가를 한 내용을 보았다. 2000년도 초반에 100만원이 지금은 154만원의 화폐가치랑 동일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소득은 2000년도 초반이랑 많이 달라졌을까? 2000년도 초반에는 대기업 초임 연봉이 4천만원이 안넘었었나?

그래서 2004년도 뉴스를 검색해보니 대졸 신입 연봉이 평균 2천4~500정도를 한다. 대기업이 아니고 말이다 그렇다면 그때나 지금이나 일반 직장인들의 임금은 물가가 1.54배 올랐는데 임금은 그대로이다. 그렇다면 이게 적절한 것인가.

직장인으로 사는건 확실히 팍팍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