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주식

이해할 수 없으면, 투자하지 마라 – 찰리 멍거의 첫 번째 원칙

순빠리 2025. 5. 10. 12:23

"단순함의 힘 – 아는 것만 투자하라"

“내가 성공한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아는 것만 했기 때문이다.”
– 찰리 멍거

많은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을 노리며 새로운 산업, 복잡한 기업, 최신 트렌드에 끌립니다. 하지만 찰리 멍거는 오히려 그 반대를 강조합니다. ‘단순한 것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 서클 오브 컴피턴스 (Circle of Competence)

찰리 멍거가 반복해서 강조한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능력 범위 안에서만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투자뿐 아니라, 삶의 모든 의사결정에 통용되는 원칙이기도 하죠.

“내가 뭘 모르는지 아는 것, 그것이 진짜 지혜다.”

✔ 핵심 포인트:

  • 내가 잘 아는 산업, 기업, 구조에만 투자
  • 모르면 과감히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얕은 지식으로 투자하면 결국 손해를 본다

🔹 단순함은 곧 명료함이다

멍거는 ‘이해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에만 투자했습니다. 예컨대 코카콜라, 질레트, 시즈캔디 등은 모두 단순하고 명확한 수익 구조를 가진 기업들입니다.

  • 제품이나 서비스가 한눈에 이해되고
  • 예측 가능한 수요와 공급 흐름을 가지고 있으며
  • 경영진의 전략이 간단명료한 경우를 선호했습니다

💬 그는 말했다:

“나는 절대로 복잡한 공식이나 모델을 쓰지 않는다. 단순한 것이 더 신뢰할 수 있다.”


🔹 ‘몰라서 망한다’는 교훈

찰리 멍거는 모르면 안 한다는 원칙을 매우 엄격히 지켰습니다.
모두가 열광하는 투자 기회도,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면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이 철학은 **잃지 않는 투자(Low risk, high certainty)**로 연결됩니다.
단기간 수익보다도 ‘오래 살아남는 투자’를 중시한 것이죠.


🔹 실전 사례 – 코카콜라

버크셔 해서웨이가 코카콜라에 투자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 단순한 사업 구조
  • 강력한 브랜드 가치
  •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유통 모델

이러한 조건을 멍거는 **“복잡하지 않지만 견고한 경제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요약

찰리 멍거는 복잡한 투자보다 '이해 가능한 단순함'을 선호했고, 자신의 능력 범위를 명확히 아는 것이 투자의 첫걸음이라고 했습니다. 모르면 하지마라. 확신 없는 투자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