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어떻게 시작하는거냐? 친구가 물어보다.

최근에 오랜 친구가 연락이 와서는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4월초 부터 아시는분이 주식투자를 해서 매달 얼마의 수익을 벌고있고, 어떤식으로 투자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용돈벌이를 해보려고 주식을 해볼까 한다고합니다.

 

이친구는 주식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지 않던 친구이고 주식투자에 대해서 관심이 없기를 20년이 넘은 친구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것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주식 객장에 아줌마들이 아이를 엎고 오거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드나들고 시끄러워지면 시장이 정점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친구가 관심을 보이는 이 시점이 주식 시장의 정점을 의미하는 것 일까요?

 

주식시장의 위치를 볼때, 그리고 세계경제의 흐름을 볼때 불안한 요인들은 많은 상황입니다. 브렉시트의 연기, 미중무역협상의 미결, 미북정상회담 불발, 남북정상회담 미성사등 불안요소들이 많은 시기입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더이상 미끄러지지 않고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안요소가 점점 해소되면 상승을 할까요? 아니면 전초전일까요?  이런 생각을 해보면서 친구에게 주식투자를 하려면 증권계좌개설부터 해봐. 그리고 아시는분 투자방법이 너한테 맞는방법인지 확인도 해보고, 관련 정보들도 많이 찾아보라고 해주었습니다.

 

저도 제가 다시 주식투자를 하게된다면 아마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주식투자방법의 정답은 없다는걸 알려줄수 있는 멘토나 지인이 몇에 있다면 주식투자방법을 찾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테지요. 그다음 생각해볼 나만의 전략과 스타일을 찾는데 매진할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으니깐요. 이게 핵심인데 말입니다.

 

주식투자방법에 정답은 없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스타일대로 전략을 짜고 원칙을 고수한다면 승리할 확률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