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서평] 하루1시간 주식투자로 연봉만큼 번다.

하루 1시간 주식투자로 연봉만큼 번다. 이 책은 제목이 어떻게 보면 자극적이다. 그런데 내용은 자극적이지 않다. 그리고 제목을 보고 산 책이라기 보다는 집중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할때 이 책의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했다.

저자가 권하는 투자방법은 간단하다. 저평가된 주식을 저가에 분할 매수하면서 수익을 날때까지 기다리면 된다는것이다. 단순하지만 쉽지 않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주식을 할때 가격이 하락을 할때 멘탈이 붕괴가 되는 경우가 많고 오래 버티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내용이 공격적이지 않고 단순하기만 할것 같다. 저평가된 주식을 몇년간 꾸준히 분할 매수를 해서 이익을 내고 판다. 그래서 공격적이지 않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저자의 생각은 다르다.

저자는 이 책을 쓰고 지금의 자산을 이루기 전까지 실패도 많이 해봤다고 한다. 그리고 필요할때는 대출, 신용도 이용할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보통 주식투자를 할때 신용, 대출은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지만 투자를 할때는 과감하게, 부동산도 대출로 집을 사면서 주식을 살때는 왜 대출을 이용하지 않냐고 하는것을 보면 확실할때는 크게 투자를 해야한다는것을 알려준다.

 

가치투자들이 종목을 선정하는 기준들도 있지만 여기서 주목할것은 저자만의 종목 고르는 투자 철학이라고 볼수있다.

1. 오랜시간 하락하거나, 장기간 횡보해서 소외된 기업

2. 회사의 사업을 분석하여 위기와 기회를 파악해보자

3. 재무요약을 샅샅이 살펴보자

4. 주요 주주 현황을 통해 태주주의 경영 안정성을 확인해보자 (배임. 횡령등)

5. 전업보다는 안정적인 직장을 가져라 - 적은 금액이라도 투입할 총알 마련하려면

6. 장기투자로 매집해라 - 한종목에 집중 장기매집과 스윙종목 3~4개를 운용한것 같다. (이분의 철학의 꽃 - 1억 미만은 한종목에 몰빵해도 된다. )

7. 적당한 레버리지를 사용해라 (부동산은 빚내서 나면서 주식은 왜 안되지? 라는 고민 )

 

솔직히 내가 느낀것은 분할매수도 중요하지만 저렇게 크게 키우려면 집중투자가 답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한 종목이 있는데 왜 분할매수를 하냐는것이다. 둘때 분할매수는 종목을 분할 매수하는것도 있지만 저렇게 시간과 자금을 분할매수하는 것도 있다. 직장이라는 총알이 있기에 가능한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