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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평이라기 보단 기록)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이 책의 서평은 기록을 해두고 계속 꺼내어 보기 위함입니다. 서평이라고 하기 보다는 기록에 가깝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반 직장인들에게 많은 공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 저자는 일반 전문가가 아니고 똑같은 처지의 직장인 입장에서 절약과 저축 투자를 통해서 일반 직장인이 이루기 어려운 돈을 모은 투자자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30대 초중반의 나이에 15억의 자산을 이룬점에서 많은 직장인들에게 공감과 배우고싶은 투자자라고 생각이드는 투자자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필사를 해놓고 싶어서 이렇게 서평을 남깁니다.

 

투자철학

1. " 나중에 더 사야지, 더 떨어질 거야. 그게 더 돈을 벌 수 있는 길이야" 이런 생각은 연속적으로 적중할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 이것은 바닥에서 사려고 하는 마음으로 매수를 하는게 어렵다는걸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2. 종잣돈을 유혹하는 그 순간을 참고 견딘 후 복리로 자산을 증식시켜 가다보면 재밌는 일이 벌어집니다. 어느 순간에 다다르면, 원금은 건들지 않고 그 자산에서 나오는 수익금만으로 본인이 원했던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워렌버핏의 투자원칙인 원금을 잃지않는것이 생각나는 구절입니다.

 

3.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득의 근원을 전부 본인의 노동력에만 의존하는 일은 엄청난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는 투자 방법입니다. 노동력에는 한계가 있기에 우리의 자본이 우리가 자는 사이에도 일하게끔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는 순간에 일을 할수는 없지만, 기업에 투자된 우리의 자본은 계속 일을 하고 있습니다.

- 노동수입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투자를 통해서 자본을 굴려야 한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4. 가난한 사람들은 주로 소비재를 사고, 그 물건들은 시간이 흐르면 감가 상각됩니다. 주식, 부동산들은 물건과 달라서 호주머니로부터 돈을 빼앗아 가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쉬고 있는 순간에도 정해진 시간에 돈을 입금해줍니다.

- 투자를 해야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소비로써의 자본 지출이 아닌 투자로써의 지출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5. 개인투자자는 사실에 근거해서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 어떠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사실이 부족하다면 판단을 보류하면서 최대한 사실을 끌어모아야 합니다. 사실이 부족하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그 사이에 추정과 상상을 집어넣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 최대한 추정과 상상을 버리고 사실에 바탕을 둔 투자를 해야한다고는 구절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최대한 사실을 끌어모아야한다는것으로 생각됩니다.

 

 

계좌를 불리지 못하는 이유

1. 자본금이 적다.

투자 실력이 좋아도 자본금 자체가 적어서 투자금이 크게 늘지 않는 경우라고 합니다. 100만원의 10%와 1억의 10%는 수익이 불어나는게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2. 분산 투자 정도가 지나치다.

최대 열 개 기업을 넘어서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기준에 맞고 되도록이면 오랫동안 보유 할 수 있는 좋은 기업의 지분을 사는 것이 최선입니다. 워렌 버핏은 이부분에 대해서 " 1위 기업이 있는데 20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주로 5개 기업에 투자해 왔으며 내가 운용하는 자금이 500억, 1천억이라면 5대 기업에 80% 투자하면서 한 기업에 최대 25%까지 투자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글의 저자도 최대 6개 기업에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3. 모든 것이 확실해 질때까지 기다리기만 한다.

손정의 7할의 승륙에 목표를 맞추고 7할만큼 준비가 갖춰지면 즉각 실행에 옮긴다고 합니다. 수익을 내지 못하는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가 오르면 안심하고 주식을 사지만, 주가가 내려가면 좀처럼 사지 못합니다. 우리는 자세히 검토 후에 70%의 승리 가능성이 보이면 매수를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4. 돈을 자꾸 꺼내 소비한다.

수익이 어느 정도 발생하게 되면, 이 자산 효과로 인해 돈을 야금야금 자주 꺼내 쓰는 경우라고 합니다. 소주를 먹다가 돈이 많아지면 양주를 먹는 경우라고 합니다.

 

이부분에서 제가 가장 어려운 부분은 분산 투자 정도가 지나치다는 부분입니다. 기업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1위 기업이 아니라 20위 기업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습니다. 많은 공부를 통해서 1위기업을 찾고 집중 투자를 해야겠습니다.

 

 

 

개인투자자가 자본금의 크기를 키우는 방법

 

1. 무조건 아껴쓴다.

2. 잘 아는 소수의 기업에 집중하여 투자한다.

3. 계속 좋은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다.

4. 목표를 너무 원대하게 잡지 않고 차근차근 공부한다.

- 1천만원, 3천만원, 5천만원, 1억 이런 순으로 목표를 나눠서 잡아서 달성하도록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5. 주식 투자는 할 수 있으면 빨리 시작하는게 좋다.

 

- 정리를 해보면 돈을 아껴서 종잣돈을 최대한 만들어서 소수의 기업에 집중투자를 해야된다입니다.

 

 

기업에 대한 공부방법

 

1. 기업의 최근 4년치 기사들을 전부 읽는다.

2. 기업의 CEO 인터뷰를 찾아본다.

3. 투자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최대한 중립적으로 쓰인 글을 찾아 읽는다.

4. 최근 6개월~1년치 증권사 리포트를 읽어본다.

5. 최근 3년치 매출, 영업이익률, 순이익, 매출 총 이익률, ROE, PER, PBR등을 노트에 직접 표시해 둔다.

 

우리가 찾아야 하는 기업은 장기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높은 출루율(ROE)를 기록해 주는 이들입니다. 나쁜 공을 치지 않고 좋은 공(우량주)를 치는 타자가 되어야 합니다.

 

삼성전자를 135만원에 샀는데 주가가 하락해서 110만원에 매도하고, 다시 105만원에 사겠다는 생각은 언뜻 보면 합리적으로 보이나 매우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 삼성전자가 130만원이 무너졌을 때부터 꾸준히 사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110만원 아래로 하락하고 '주가가 90만원되면 살거'라는 투자 게시판 글을 본 순간 추가 매수를 중단하였습니다. 그러고 현재, 주가는 다들 아시지요?

 

기업에 대한 확신이 가장 중요하며,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 가치 이하에서 거래 된다고 생각하면 투자자는 매수에 나서야 합니다.

 

 

좋은 비즈니스 모델

 

1. 사람이 많아야 한다 (B2C 모델사업 (일반 소비자대상)

2. 반복적 소비 (소비재 ex) 게임, 담배, 식음료, 유흥)

3. 불황이 오더라도 소비자들이 떠나지 않아야 한다 (브랜드, 무형가치, 매니아, 필수소비재)

4. 신규 자본투자가 적다. (설비투자 , 높은 R&D 투자비용)

 

 

 

일단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나머지 부분은 다시 정리되는데로 필사를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