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 대한 새로운 고민

이곳은 내 주식투자 공부와 투자철학에 대한 고민과 해결을 위해서 글을 작성하는 기록방입니다. 그렇지만 오픈하는 이유는 이런 저의 고민이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저랑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시너지가 될수 있을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작성합니다.

최근 생긴 투자에 대한 고민은 이렇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장기투자가인가 단기투자인가 입니다. 가치투자인가 기술적 투자인가의 문제 보다는 장기인가 단기인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이런 고민을 하게된것은 이렇습니다. 우리나라는 박스피라고 합니다. 코스피자체가 상승을 못하고 장기간에 걸쳐서 지루한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도 2,000선 언저리이죠? 십년 전에도 그랬구요.

이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해외 증시는 계속 상승을 하지만 국내는 상승을 하지 못합니다. 그이유에는 물론 외국 자본의 영향력에 코스피가 움직인다는 것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부적으로는 성장하는 기업들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코스피에 투입되는 돈은 해마다 증가를 한다면 성장을 하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같은 일반 투자자들이 이런 박스피에서 장기간 횡보할수 있는 주식을 찾을수 있을까요? 삼성전자가 같은 주식을 찾을수 있을까요? 솔직히 의문입니다.

물론 숨은 진주같은 좋은주식들은 많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안좋지는 않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일처리 속도나 업무성과는 높이 삽니다. 다만 우리나라에 투자를 하는 외국 자본의 영향력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런 좋은 기업들이 성장을 하지 못하는 면이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고민이 되는것이 장기투자가 맞는지 단기투자가 맞는지 의문이 드는것입니다. 외국 자본, 환율, 해외에 영향이 많은 우리기업들이 물론 이런 환경을 오랫동안 버텨온 우리나라가 쉽게 무너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런 기업을 찾기란 미국에서 찾는것 보다 우리나라에서 찾는것이 더욱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장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결론은 아니고 고민이 되는것이죠.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 외국에 대한 영향, 외국에 영향을 벗어날수 있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