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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뉴스모음

탈원전 정책에 쇼크맞은 한전. 결국 전기요금 인상..

6년만에 마이너스 실적,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하면서 우려했던 경영난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내용은 정부와 한전은 탈원전 정책과 무관하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에너지 정책이 한전 경영 악화에 영햐을 미치고 있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석탄화력 발전.원전 등 기저발전의 가동이 줄어 민간발전사의 전력 구입비가 증가했지만, 원전의 경우 원전 정비일수가 증가해 원전가동률이 낮아졌을 뿐이라는것이다. 그리고 2019년은 2조4천억 규모의 영업적자를 낼것으로 예상하고, 1조9천억 비용의 절감을 위한 계획을 마련한다는것이다. 지난해 대폭 늘어난 영업적자는 원전 안전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등 환경 비용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한전이 그대로 떠안는 모습이다.

이걸 봤을때. 거기에 그동안 요금인상을 하지않고 누르고 있었는데. 더이상 적자가 날수가 없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전력구입비 원가 상승했고, 환경 비용 증가했지, 탈원전으로 원전 가동률 줄었지. 들어오는 돈은 줄어들고, 나가는 돈을 늘어나는데 적자가 되는건 당연한것이다.

그렇다면 올해는 요금인상을 해야될것 같다. 그렇게되면 한전 실적이 상승할수도 있지 않겠나.. 한전 주식으로 관심을 가져봐야할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