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경제시문에 대문짝 만하게 난 신문기사 제목이다. 중간 제목들만 요약하면 내용은 이렇다.
집에 욕심이 없어서가 아니다. 당장 쓰기도 급한데 집값 급등에 포기한다. 은행에만 넣아놔도 연 10%씩 이자를 주던 과거엔 '근로, 자본소득'을 누력지만 자산 키우기 어려운 시기가 되어서 소유 집착을 버려 버렸다. 짠테크가 대세이며 묵혀두기 보다는 빠르게 돈을 굴리는 재테크를 선호한다. 수수료 없고, 안정형 상품을 선호한다고 한다. 보험가입 안하고 펀드도 20%미만으로 줄인다고 한다.
이게 밀레니얼 재테크의 주 내용들이다.
자세히 내용을 살펴보지 않더라도 이런 제목들만 보아도 우리 지금 세대의 시대상황과 어려운 사정을 알수있다. 그렇다면 내가 볼때도 과연 이런 재테크 전략이 맞다고 생각하냐면 나는 아니라고 본다. 단지 시대의 트렌드 전략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내 기본적인 생각은 자본주의 시대에서는 자산을 소유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집값 폭등으로 집을 포기한다. 그러면 계속 월세, 전세로 살다가 나중에 나이들어서 소득이 줄어들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란 말이냐. 짠테크는 물론 맞다고 본다. 수입보다 지출을 줄여야 되는것이 맞으며 그래야 돈을 모을수 있다. 미래를 위한 보험가입도 안한다? 그럼 노후에 나이들고 병들어서 어디 아프면 그때는 소득도 없는데 어떻게 할까?
내가 볼때는 주식도 집도 처음부터, 그리고 좋은 지역에 사기는 어렵더라도 내가 발 뻗고 누울자리를 마련할 정도를 마련할수는 있다. 우리나라 어딘가에 말이다. 그러면 되는것이라고 본다. 꼭 서울이여야 하는것은 아니고 주식도 꼭 삼성전자, 롯데칠성이여야 하는것은 아닌것 처럼 조금씩 모아가다 보면 내 집하나는 마련 할수있다고 본다.
주식도 한번에 많은걸 사는게 아니라 하나씩 모아가면 된다. 매달 10만원씩만 모아도 많은 종목들 중에서 선택을 할수있다. 우리주변에는 10만원이면 살 수 있는 주식이 너무나도 많다. 일전에 필명 쥬라기라는 분의 글과 책을 본적이 있다. 상위 0.4의 비밀인가 하는 책인데.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가 있으면 평생 영화를 볼 수 있도록 CJ CGV를 한 주씩 사서 모아라. 술을 좋아한다면 진로발효, 하이트진로를 사서 모으고, 커피를 좋아한다면 동서 식품 관련 주식인 동서를 사서 모으고 우유가 걱정된다면 매일유업, 남양유업을 사서 모으면된다고 한다.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많은 수량을 보유하게 되고 남부럽지 않게 사게된다고 한다. 내 생각도 이게 맞지 단지 지금 시대에 편승해서 빠른 소비형태의 재테크 전략은 나중에 후회를 하게될지도 모른다고 생각된다. 우리의 지금같은 금리 기조가 평생 저금리일까? 그건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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