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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오늘하루 주식 시장은 끔찍했다.

해럴드 경제뉴스에서도 폭격 맞은 한국 증시라고 할 정도로 오늘하루는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끔찍한 하루였다. 왜냐면 특별한 악재가 쏟아진 날이 아닌데 급락을 해버렸다. 평소랑 다를바 없는 하루였는데 말이다.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 별일 없는 하루였듯이 특별한 이슈가 없는 날인데 폭격을 맞아 버렸다.

(출처 : 해럴드경제)

코스피지수는 무려 4.5% 하락, 2200선 붕괴라는 폭락을 하고 말았다. 거의 체계적 위험 수준의 급락이라고 보여진다. 오늘 같은 날에는 모든 투자자들이 주식을 하고싶지 않을것이다. 나도 오늘 눈물나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 국내 증시가 급락하는데는 특별할 이유가 없이 계속 말이 나오고 있던 불안 요소 들이였다. 무역전쟁, 환율 강세, 금리인상, 북미 정상회담 연기? 이런것들이 어떻게보면 우리 증시를 끌어올릴수 없는 원인들이긴 하지만 갑자기 급락할 정도는 아니였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놀라운 급락을 보여주었다.

하루라도 빨리 국내 정부와 미국, 중국등 세계에서 좋은 소식이 돌아야 분위기가 바뀌지 하루아침에 변하지는 않을것 같다. 턴어라운들 바라보고있는 경기 순환주는 이런날 더 아래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화학주, 자동차주, 식음료, 화장품, 바이오.제약, 기계, 철강, 전기전자업종등 뭐하나 하락세를 버티질 못하는 하루였다.

우리 대표종목인 삼성전자도 오늘 4%대의 급락을 맞았다. 시총 10위안에 모든 종목이 하락, 전체 시장의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한 날이였다.

오늘 교훈은 우리 증시, 주식은 항상 불안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주식투자를 할때는 항상 현금을 일부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