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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뉴스모음

삼성바이오로직스 2015년 고의 분식회계 결론 내렸네...

2018.11.14일자 서울경제 뉴스를 보면 이렇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회계처리 변경 과정에서 고의 분식회계를 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그래서 대표이사 해임권고, 검찰 고발 조치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당분간 매매가 정지되며 거래소의 상장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고 한다.

금강원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기준을 변경하는 데 있어 이유가 없는 만큼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증선위에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한다.

한편 삼성바이로직스는 2015년 회계처리 변경이 삼성바이오에피스 합작회사인 미국 바이오젠사의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에 적법한 처리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일단 이렇게 결론이 나버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거래 정지가 된다.

이에 어떤 파장이 있을까? 내 생각에는 일단 투자자들이 많이 물려있다고 보여진다. 그게 가장 큰 걱정이다. 거래 정지이후에 행보에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다. 내가 볼때는 지금 삼성바이오로직스 시총은 국내 5위권에 진입한 수준이다. 어마무시한 영향력을 행사중이다. 이런 회사가 거래정지 상장폐지가 되버린다면 투자를 했던 투자자들이 고통이 예상된다. 그러므로 상장폐지는 보다 더 신중하게 진행될것이다.

상황을 지켜봐야 할것 같다. 쉽지는 않다고 보여진다. 경제적으로 큰 충격이 가해지기에 상장폐지는 일어나기 어려운 상황일것이라고 보여진다. 그렇지만 안심할수는 없다. 그리고 이전 사례에서도 대우조선해양, 한국항공우주도 살아남았다.

또 다른 이유는 삼성바이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올해 바이오.제약 테마의 대장이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다. 그리고 바이오.제약주에게도 타격이 있을수 있다. 신라젠, 네이처셀, 셀트리온제약, 한미약품, 녹십자, 종근당등 국내 굴지의 제약.바이오 회사들도 심리적인 타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