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누구나 다 아는 말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게 뭐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라고 본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존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존버 정신이 중요한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주식투자를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스켈핑, 단타, 스윙, 장기투자 등 기간에 따른 방법이 있고, 차트투자, 가치투자 등 분석방법에 따른 투자방법들이 있다.
과정을 살펴보면 대부분 단기투자를 하다가 실패하여 장기투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리고 가지고 있다가 매수했던 평단가에 다다르지 못하고 마이너스 20% , 30%, 계속 계속 하락하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시간도 한 달 두 달 세 달 1년 막 지나간다. 그러면서 안 하던 공부를 한다. 그리고 안 좋은 뉴스들을 접하게 되고 결국은 아니다 싶어서 정리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정리를 하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내가 매수했던 평균단가 이상으로 올라버리게 된다.
아마 공감을 할 것이다. 나 역시도 이런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튜브나 인터넷 tv 채널들 전문가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두 가지로 나뉜다. 몇달동안 쳐다도 보지말라, 수면제먹고 몇년후에 일어난것처럼 잊어버려라, 어떤분들은 빨리 털어버려라 손절, 칼손절이 필요하다 두가지로 나뉘는데. 내가 생각하는 것은 손절은 아니다.
이유는 손절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 걸 사서 만회할 수 있기 때문에 손절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것 산다고 바로 만회할 자신이 있냐? 본인이 그 정도로 실력이 되냐? 한번 생각해봤으면 한다.
그게 아니라면 손절은 자기 자산만 갉아먹는 것이다. 그냥 망하지 않는 기업이라면 매수단가 올 때까지 존버 하는 게 차라리 낫다고 본다.
그러면 언젠가 회복한다. 누가 아는 게 재수 좋아서 테마로 엮여서 급등이 될지.
나 같은 경우도 휴온스 글로벌을 1년 동안 매수단가 아래에 있었다. 4만 원대에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터지고 러시아 백신 생산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여러 가지 호재가 나오면서 5만 원대를 뚫어 버리는 일도 발생했다.
한전 KPS라는 종목도 배당을 많이 준다고 샀었다. 평단가가 4만 원대였다. 매수 당시 생각해보면 완전 고점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원전 재가동 얘기가 나오면서 원전주들이 급등을 해서 이익 내고 팔아버렸다. 이것도 1년 넘게 물려있었다.
이렇듯 망하지 않는 회사는 배당받는다고 생각하고 들고 가도 된다. 그러면 자산이 쪼그라들 일이 없다.
물론 내가 손절하고 더 이익을 낼 실력이 된다면 모를까.
이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존버 정신이고, 가장 중요한 제1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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