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느끼는 바는 그동안 내가 투자에 대해서 많이 무지하고 배울게 많다는것을 새삼느끼게 되었다.
최근 내 투자성적은 2013년부터 4~500만원으로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면서 공부를 했다. 그리고 2018년 지금은 1,500만
원이 되었다. 어떻게되면 잃지않고 꾸준히 성장해왔다고 생각을 할수있다. 그래서 나름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있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최근에 많은 주식관련 블로그, 집중투자, 가치투자에 대한 여러 책들을 접하면서 이런 생각이 무너지고 있다.
내가 과연 투자를 제대로 하고있나 하는 생각이다.
이전까지 내 원칙은 이랬다.
1. 무조건 주식은 가격이 회복되게 되어있다. 단지 시간이 걸릴뿐이다.
2. 투자는 무조건 원금을 잃어서는 안된다.
3.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는 분산투자를 해야된다.
단지 이정도의 생각으로 투자를 했었던것 같다. 그런데 최근에 오박사라는 분의 블로그를 보면서 느낀게 저분은
나보다 나이도 어린데 10억이 넘는 재산을 주식으로 모은걸 보면서 내 방식이 뭔가 잘못된게 아닐까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피터린치, 워렌버핏, 집중투자라는 책을 보면서 내가 빠진 무엇인가를 찾는 계기가 된것 같다.
첫번째가 바로 내가 사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
이것이 제일 먼저여야 한다는것이다.
내가 어떤 종목, 기업을 고를때는 그기업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성장할수 있는지를 알고 사야지
무턱대고 싸다는 이유로 사서 분산투자를 했다는걸 알게되었다.
기업에 대한 이해, 성장에 대한 이해없이 종목을 매수하다보니 분산투자를 하더라도 수익을 거두지 못하게 된것이다.
그리고 한없이 기다리는 장기투자자가 되버리는것이다.
이 중요한 대원칙을 모르고 투자를 했던것이다.
두번째는 집중투자와 분산투자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쉽게 내가 추구하는 방향을 정하지를 못했다.
분산투자는 시장효율성이라는 이론에 근거하는 투자방식으로 위험을 회피하고 장기적으로 주가는 상승한다는 것이다.
집중투자는 시장은 비효율적이라는 이론으로 오를수도 내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투자방식이고
그래서 좋은 종목에 집중에서 안전하게 가야한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잘 모르는 20~30개의 많은 종목에 분산투자를 하는 시간과 노력은 어차피 시장의 평균 상승률
정도밖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생각이며
보다 높은 수익을 내기위해서는 내가 잘아는 몇개 종목에 집중투자를 해야된다는 것이다.
어차피 시장 평균상승률을 따라갈정도면 부자가 될수없다고 생각한다.
어느정도 자금의 규모가 성형된 목돈이 아니라면 그래서 초기에는 집중투자를 하고
어느정도 금액이상의 목돈이 만들어졌다면 분산투자를해서 위험을 회피하는게 좋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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