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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기록

오늘 코스피지수 장수 2000 붕괴..1997

오늘 코스피지수를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냐면..이거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들 개인투자자들의 공포에 도달하는 수준이라고들 하는데 나역시 투자하는 입장에서 오늘 이렇게까지 빠지는걸 보고서는 이러다가 큰일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확 들어버렸다.

(출처 : 연합뉴스)

이런 일이 다시 생길지 모르겠지만 최근 한두달간 느낀바는 역시 헷지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구나.. 몰빵은 안된다는 걸 알았다.

그이유는 우리 장세는 너무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장기간에 걸쳐서는 우상향 하겠지만 커다란 변동성으로 인해서 내 계좌를 보고 있으면 언제 내 계좌가 깡통이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2까지 내려가는걸 보고 이게 바로 공포구나 싶었다. 나는 실제로 처음 겪어보는 공포스러운 코스피지수였다.

이번 기회에 어쩌면 나에게는 위기이면서 기회를 보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공포를 느꼈다는 위기감. 그리고 헷지가 필요하다는 것. 종목분산비율과 보유종목수, 현금 보유 비중 조절등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걸 알게되었다.

그러게 차후에는 이런 상황을 극복할수 있도록 여러가지는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정리했다.

1. 경제 상황 확인 - 환율상승여부, 금리인상여부, 세계경제지표등
2. 종목 선정 절차
3. 자금설계 - 한종목만 투입비용, 전체 계좌중 어느정도 자금 투입할지 여부
4. 위험관리 - 헷지수단 (현금, 채권, 달러등)

여러가지를 생각해야겠다는 결론을 얻었다.

지금은 너무 부족한 초보투자자로 가장 중요한 위험관리, 현금 보유 비중 실패로 이런 코스피 공포상황에서 온몸으로 맞서고 있다. 그렇다고 더 싸게 사야겠다는 마음에 손절후 재매수 타이밍을 잡을 생각은 없다..

이유는 어떻게 될지 알지못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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