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가가 어떻게 될지 생각을 해봅니다. 공시내용을 빌리면 LG디스플레이가 어닝쇼크 수준의 적자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이 각각 5조 6751억 6400만원, 983억2300만원으로 집계가 되었다고 공시를 했습니다. 영업이익은 6년만에 적자로 돌아섰다고 하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9.6%하락을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액정표시장치 패널 공급물량 중가에 따른 LCD 가격 급락이 가장 큰 요인 이였다고 합니다. 즉 부진한 내용들을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LCD산업은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공급 과잉이 된 상태로 적자로 전환이 되었으며 OLDE산업은 아직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라고 보여집니다. 과도기라는 이야기 같습니다.
그러므로 적자가 해소되는 시점은 LCD산업이 안정화를 찾고 OLED 분야에서 이익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게 LG디스플레이 관계자의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시점에서는 주가의 추가하락은 지켜봐야 되는 시기 같습니다. 향후 안정화가 시작되어 적자가 줄어든다면 주가도 상승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현재 외국인들과 기관들도 매도를 지속하고 있는걸 봐서는 현재는 하락세가 좀더 유지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좀더 시간이 지나게 되면 LCD산업도 안정화가 되고 OLED산업도 매출상승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은 LG디스플레이 입장에서는 힘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시점이 바닥인지 어디가 바닥인지 알 수 없지만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뉴스에서도 두 가지 견해를 내놓고 있기에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6년만에 영업이익 적자전환이라는 뉴스와 LCD, OLED 산업의 양극화 그리고 OLED산업으로는 확대라는 뉴스들을 보게 되면 한편으로는 전망이 어둡다고 생각하는 반면 이제 전환을 준비한다고 생각들을 하는 것처럼 비춰집니다.
이건 단순히 제 생각입니다. 지금 시기가 애매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남북 정상회담을 했고 북한 비핵화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좋은 경제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LG디스플레이의 어두운 전망은 단지 개별종목으로의 전망이라고 봅니다. 피터린치도 경제시황보다는 개별 기업의 전망을 중요시 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해당 기업이 좋은 이익을 지속적으로 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불황시기에 잘되는 종목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기에 개별종목의 실적과 전망에 대해서 항상 공부하는 자세를 가지고 접근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LG디스플레이 같은 경우도 분명 공급과잉으로 인해서 적자전환이 되어서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LG디스플레이가 하루아침에 망할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언젠가는 회복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회복되는 시점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겠지만 망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LG디스플레이가 망하게 되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어머 어마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에서 거래규모로 보나 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를 보거나 하루아침에 망하지는 않을 회사이며 우리나라 패널산업의 양대 산맥이기에 지속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선업처럼 심각한 부채를 감추고 이익을 내지 못하는 산업이라면 다르겠지만 패널산업은 많은 조건들이 조선산업과 다르기에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지금 이렇게 어려운 시점이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업이 이익이 늘어나게 된다면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피터린치도 주가를 보지 말고 기업의 이익만 보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익이 늘어나게 되면 당연히 주식가격도 따라서 상승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매수 매도의 추천 글이 아닙니다. 그리고 본인들의 투자 판단을 이 글로 인해서 흐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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