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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7월 제철음식

7월 제철음식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무더위가 한창인 7월이라는 계절입니다. 7월에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고 기운이 없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날씨가 더울 때는 위장의 운동을 저하시켜 속이 더부룩하게 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거르게 되면 에너지가 고갈되어 몸은 더욱 늘어지게 되고 수분 부족으로 탈수가 올 수 있다고도 합니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건강한 식 재료를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름에 제철 음식을 먹는 게 좋다고 하는데 왜 제철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이유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철음식은 야채와 과일이 재배되는 시기, 생선이 산란하는 시기 등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과일을 수확하는 시기가 되면 유난히 당도가 높고 향이 강하며, 산란기의 생선은 지방질이 풍부해지고 살이 단단해져 있고 다른 시기에 비해 맛이 좋다고 합니다. 햇빛을 받고 자란 제철 음식은 비타민과 섬유질의 합성이 증가하여 맛과 영양이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우스에서 자란 채소에 비해 농약과 화학 비료 사용량이 적어서 안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제철음식을 이용해 식단을 구성하고 활력 있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7월 제철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옥수수

옥수수는 열매부터 옥수수수염까지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옥수수수염을 말려서 먹으면 천연 이뇨제역할을 해서 신장병을 개선해주고, 비타민B,E,칼륨,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및 변비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들어있는데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동맥경화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쪄먹거나 구워먹거나 삶아먹어도 맛있는 옥수수를 먹는 방법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국수나 콘 옥수수, 옥수수 막걸리 등으로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복숭아

복숭아는 단맛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수분함량이 풍부해서 피부미용에도 좋고 노화방지나 피부미백에 좋다고 합니다. 복숭아에 들어있는 타닌과 마그네슘 성분은 피부의 탄력과 모공수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숙취해소나 니코틴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박

수박은 과일 중 수분함량이 가장 높은 과일로 90%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니 수분보충에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분보충이 원활하면 혈관건강에도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박에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많아서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주는데 좋다고 합니다. 항산화 물질을 갖고 있어서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고 배출이 잘되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항산화 성분도 토마토의 7배나 된다고 합니다. 고혈압 환자, 심혈관질환자들이 드시면 좋은 과일이라고 합니다.

갈치

갈치에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성장 발육에 필요한 라이신이라는 성분과 DHA, EPA와 같은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고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과 가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성장기 어린이들이 먹으면 좋은 제철음식에 속한다고 합니다. 갈치는 혈관질환 예방 및 개선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임산부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복분자

복분자는 먹고 난 뒤 요강 단지가 뒤집어진다는 민담에서 유래되어 복분자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여 기력 보강에 매우 좋은 과일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7월제철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름 더위에 지치지 않으려면 적절한 운동과 제철음식을 챙겨먹어서 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