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를 봤을때 김동연 경제부총리께서 이번 증시 하락은 증시패닉은 아니다. '변동성 확대시 금융시장과 관련된 컨틴전시 플랜(위기대응 비상계획)을 나름 갖고 있으니 상황을 보겠다' 고 설명했다고 한다. 그리고 김 부총리는 또 '주식시장은 일회일비할 문제는 아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과 국내외 투자 등 경기 부진 등 두가지가 겹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출처 : 머니투데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 고조,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국내 성장세 불안, 반도체 업황 고점 등의 우려가 겹치며 최근 2년간의 상승분을 빠르게 반납하고 2011년부터 2016까지 1800~2100선에 갇혀있던 '박스피' 시절로 돌아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내생각에 솔직히 틀린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김동연 부총리 말처럼 국내외 경기 부진과 글로벌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증시 상황이 불안해 진게 맞다고 본다. 다만 안타까운것은 아직까지 이 상황이 위험단위가 아니라고 변동성 확대가 안된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위기대응 계획을 내세우지 않은게 안타깝울 뿐이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지금 대부분들이 하루하루가 공포에 가까울것이다. 왜냐면 대부분 전체 수익율 30~50%이상이 빠진 사람들이 대부분일것이기 때문이며 어제 2000선이 붕괴되면서 개인들에서 투매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개인투자자들의 투매는 공포감에서 나온다고 한다. 여기서 더 하락하게되면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망연자실해 질것인데, 그때가서 공적자금 투입을 한다면 좀 늦은 감이 있지 않을까 한다.
이 2000선 붕괴는 바로 코스피지수 하락의 시작일지, 끝일지 알수없는데 말이다. 그렇다고 좀더 기다려야 되는것도 틀린말은 아니라고 본다. 아직 외국인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주가 상승으로 마감해서 그나마 좀 다행인감도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우리나라 증시를 견인하는 초대형주가 마저 급락을 한다면 더 무서운 하락이 될지도 모르겠다. 빨리 반등하는 날이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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