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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에 대해서

이글은 그동안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생각해낸 것이다. 이것은 정답이 아니며 그냥 주저리 주저리다.

내가 볼때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하는데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하는게 좋을까 잠시 생각을 해보니깐  주가가 만들어지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우리가 보는 주식의 가격인 주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냐면 바로 어떤 종목 예를 들어서 삼성전자가 있으면 삼성전자를 매수하려는 사람과 매도하려는 사람들 사이의 협상에 의해서 가격은 형성된다. 이것은 일반 시장의 원리와 동일하다. 우리가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서 물건을 살때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알맞다고 생각하면 물건을 구매를 하는것이고, 비싸다고 생각하면 물건을 사지 않는다.

동일하게 주식시장에서도 내가 사려고하는 기업이 비싸다고 생각이들면 매도를 하고, 싸다고 생각이들면 매수를 하는것이다. 그래서 주식의 가격이 형성된다.

이런 원리를 바탕으로 시장이 형성이 된다. 그러면서 매일매일의 가격을 기록해 놓은것이 차트가 되는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게 마트에서 장을 볼때 이것이 싼지 비싼지 내가 그 물건을 그동안 사온 경험에 의해서 알수가 있다. 왜냐면 마트에서 판매하는 물건은 본질자체가 변하지 않기때문에 내가 기준값을 알고있는것이다.

그런데 주식이라는것은 물건처럼 기본값이 없기 때문에 기준점을 알기고 어렵다. 왜냐면 주식은 한 회사의 가치를 말하는건데 그 가치판단의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자들마다 생각하는 기업의 가치가 다르고 매수의 시점과 매도의 시점이 달라서 주가는 매일같이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는것이다. 그래서 그많은 투자자들이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당장 내일의 주가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것은 하나의 생각이다.

그러나 가치투자의 입장에서본다면 한 회사가 계속 성장하는걸 안다면 당장 내일의 주가는 예측할수 없더라도 미래에 더 성장해 있는지는 알수 있을것이다. 그래서 가치투자는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하는것이다.

그에 비해 기술적 분석을 하는 투자자는 과거의 그동안 쌓여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것이다.

이 두가지만 놓고 본다면 어떤 투자방법이 미래를 맞출 확률이 높을까? 성장을 보고 투자? 아니면 과거에 이랬으니 이정도는 하겠지 하는것?

내가 볼때 아무도 알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오늘까지 계속 성장을 해왔는데, 내일 갑자기 성장이 멈출수도 있고, 갑자기 급성장을 할수있는것 아닌가. 이렇게 미래는 과거에 어떻게 되었든 알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확률적으로 맞추려면 과거의 데이터를 얼마나 잘 분석하느냐 일것이다.

여기까지는 단지 기업내부에서 이루어지는 문제들이다.

여기서부터는 기업외부에서 이루어지는 부분이 미치는 영향이다.

그렇다면 이런 기업들이 이 세상에서 혼자 존재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외부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환율, 금리, 세계경제, 정책들에 따라서 영향을 받게된다.

 

이렇게 기업 내부와 기업 외적인 이유로 인해서 주가의 가격은 형성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기업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겠지만 세계경제, 금리, 환율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세계경제, 금리, 환율에 상관없이 성장할수있는 기업이면 기업만 보면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기업의 내외부를 전부 알면 좋다고 생각한다.

시장이 효율적이냐 비효율적이냐 하는 문제도 이것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