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오가피잎 효능

 

오늘은 가시오가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시오가피는 가시오갈피나무 또는 가시오가피라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잎이 지는 떨기나무이며, 높이는 2~3m정도 된다고 합니다. 전체에 가늘고 긴 가시가 빽빽하게 나고 회갈색이라고 합니다. 꽃은 7월중순에서 8월초에 연한 자주색이 도는 황색으로 피며, 산형꽃차례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거나 또는 밑부분에서 갈라진다고 합니다. 한반도에서는 함경남북, 평안남북도,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에 자라며, 중국 동북3성과 극동러시아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고도 700m이상에서 자라고 저지대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고 합니다. 생김새는 두릅나무과의 산삼을 닮았다고 합니다. 오가라는 한자는 잎이 산삼과 같이 다섯 개가 붙은 식물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오갈피나무, 섬오갈피, 털오갈피, 가시오갈피등이 자생하는데 어느 것이든 모두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이나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약으로 써왔다고 합니다. 나무의 껍질을 벗겨 담근 오가피주는 요통,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약효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가시오갈피라고 합니다. 예전에 소련 학자들이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로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제 가시오가피잎, 가시오가피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간 기능 보전과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칸토사이드 B나 D는 간 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고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내 보내는 해독작용의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또한 수면과 마음의 안정에 효과가 있고 간에 대한 지방의 축적을 막는 항 지방간 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가피는 오래 마셔도 독이 없고 몸을 가볍게 하며 수명을 연장시켜준다고 합니다. 오가피에는 오가피 배당체인 아칸토사이드와 면역성을 높여주는 수용성 다당체가 있다고 합니다. 잎에는 지사노 사이드가 있어서 약리적 기능을 갖고 있고 뿌리에서는 오가피 다당체 외에도 지링긴, 쿠마린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 성분은 생체의 기능에 대해서 활성을 부여하고 자가 면역적인 질환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관절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칸토산과 지이사노사이드는 독성이 없고 항염 효과가 탁월하여 장복이 가능하므로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축농증, 위궤양, 인후염, 요통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스트레스를 해소 및 전립선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중추신경계에 대한 안정 작용과 각종 스트레스를 완화 시켜주며 생리적인 불균형을 조절하고 면역의 증강으로 여러 종양을 억제하고 성선기능강화, 전립선질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알레르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가피 성분은 알레르기성 질환에 유용한 기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상부 기도의 질환 즉 알레르기성 비염, 비후염, 만성기관지염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6. 비만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가피배당체에는 기초대사인 수분대사, 지방대사, 당질대사를 조절해서 다이어트 작용에 있어 종합적인 생체기능을 보전하고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가시오가피를 먹는 방법으로는 술을 빚어 먹을 수도 있고 차로 달여서 먹 을 수있다고 합니다. 가시오가피를 술로 빚어 드시면 풍 병을 치료하고 허약한 것을 보해주며 또한 통증이 온몸을 돌아다니듯 아픈 병증과 전신 관절이 무겁고 몹시 아픈 병증을 치료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오가피 술을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뿐해지고 노화가 억제되어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효능이 다양하기에 기적의 약효를 지닌 약초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몸에 좋다는 가시오가피를 꾸준히 복용해서 연세 드신 노부모님들과 어르신께 선물을 드려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술을 잘 못 마시다 보니 술로 빚어서 만들어 먹지는 못 할거 같고 다른 방법을 찾아서 복용을 해봐야겠습니다. 제 자신의 건강을 챙겨야 우리 가족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