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빵 효능
호밀은 우리나라에서 잘 재배하지는 않지만 시골에서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에너지는 높지만 식이섬유소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볏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 해 살이 풀로 잎은 밀보다 작고 짙은 녹색이며 열매의 가루는 식용, 양조용, 사료용으로 쓰고 줄기는 모자의 재료로 쓴다고 합니다. 유럽 각지와 시베리아, 미국, 아르헨티나, 아시아 등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고합니다.
호밀을 섭취하는 방법은 흑빵이나 위스키의 원료가 되며 맥아로 하여 흑맥주나 보드카 등을 양조하고 간장이나 된장의 원료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호밀은 주로 빵을 만드는 밀가루, 가축의 먹이, 목초용 식물로써 많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예전의 영국의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전염병학과 다그핀 아운 박사는 영국은 한 해에 34,500명이 대장암에 걸리며 그 중에 50%가 사망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호밀빵을 하루 세 번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20%정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국내 한솔병원 대장암센터 윤상남 소장은 호밀빵에는 섬유소가 풍부해 배변 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라며 변이 대장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으면 독소가 쌓여 배가 아프고 변비가 생겨 불편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호밀빵은 대장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반면에 식빵처럼 도정이 잘 된 빵들은 먹기에는 부드럽지만 섬유소가 없어서 단순한 밀가루 덩어리와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빵을 먹을 때는 일반 식빵보다는 호밀 빵을 먹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또한 호밀빵 대신 보리, 귀리, 현미와 같은 곡류를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이어트에도 좋고 대장암에도 좋다는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당지수가 낮다고 합니다. 호밀빵은 GI지수가 낮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에게도 좋은 식품이며 1조각당 120kcal로 밀가루 빵보다 당지수가 낮아서 포만감에 비해서 살이 덜 찌고 체중감량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밀가루 빵보다는 호밀빵을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2. 항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호밀에 들어간 성분이 암세포의 증식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호밀에는 파이토에스트로겐과 리그난 성분이 암세포 증식 방지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3. 담석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햄스터 실험군에게 호밀가루를 기초로 한 식단을 투여한 실험에서 담석의 형성 빈도가 현저히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4. 심장건강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989년~2000년에 35888명의 노인들을 관찰한 연구에서 호밀빵 섭취 시 심혈관과 관련된 질환의 발생위험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5. 소화기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에도 매우 좋다고 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등이 풍부하게 있어서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호밀에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있어서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기에 일반 밀가루 식빵을 먹기보다는 몸을 더 생각한다면 호밀빵을 챙겨 먹어야겠습니다. 저도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왕에 식빵을 먹을 때는 호밀빵을 먹을 수 있도록 호밀빵을 사가지고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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