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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사은품 해프닝

쿠쿠 밥솥 CRP-CHS107FS 밥솥 사은품 해프닝 어제 아침 아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보험상담이나 가입을 했냐고 하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무슨 소리인지 몰랐습니다. 내용은 사은품이라고 해서 냄비 세트가 집에 온다고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험상담이나 가입을 한 이력이 없어서 저는 당황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연락이 왔었던 보험회사 이력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아내에게 받은 문자를 보내달라고 해서 문자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아내가 하는 말이 저번에 쿠쿠 밥솥을 구매하고 보낸 곳에서 발송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문자 내용을 확인해보니 어디서 보냈는지도 나오지 않습니다. 단지 롯데 홈쇼핑에서 사은품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롯데 홈쇼핑에 전화를 해보니 주문번호를 알아야 확인을 할 수 있다고 하여 아내에게 받은 상품을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결국은 롯데 홈쇼핑에서는 저번에 쿠쿠 밥솥을 구매한 것에 대한 사은품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11번가에서 구매를 했을 때 해당 밥솥을 구매하면 사은품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걸 미쳐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쿠쿠 밥솥 CRP-CHS107FS 520일에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 할 때 사전에 상품 정보를 비교를 해보고 결국은 가격을 비교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구매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사은품이 있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밥솥을 구매한지 보름 만에 사은품 더라츠 스텐냄비 3종 과 크라운포드 셀렘 홈세트 14P 라고 말입니다. 한편으로는 사은품에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뜬금없어서 당황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반품을 하는지 확인을 해야 했기에 구매 후 보름 만에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싸게 구매해서 아쉬웠지만 공짜로 생긴 냄비 세트에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요즘에 보통 쇼핑을 하다 보면 업체에서 여러 가지 행사를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제 생각일지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쇼핑몰 할 때 가격을 비교를 하지만 사은품을 비교하지는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 역시도 구매를 할 때 이렇게 가격 비교만 하다가 사은품이 어떤 것 들이 있는지 조차도 보지를 않고 구매 결정을 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은 사은품의 질이 좋다고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다 가치 있는 사은품을 증정을 한다면 제품의 가격에 연연하지 않으며 고객과 판매자간의 좋은 이미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마음에 자리잡은 사은품에 대한 가치가 이 정도기에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었습니다.